소꿉놀이 Welcome to playhouse

김수빈 | HD | 106분 | 칼라 | 다큐멘터리 | 2015년작

시놉시스
명예로운 예술가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인 23살 수빈이 사고를 쳤다. 자유로운 영혼이 하루아침에 너무 많은 역할을 맡게 되면서, 모든 것은 삐걱거리고 미친 소꿉놀이가 시작된다.

연출의도
누구든 갑자기 삶이 뒤집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루아침에 엄마, 아빠, 시어머니가 되어 전혀 상상치도 못한 길을 갈 수도 있고, 원치 않는 과도한 역할을 짊어지게 될 수도 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느새 특정 이름에 걸맞은 행동을 해내야만 한다. 이 작품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행위는, 어느새 엄마, 아내, 며느리 등의 이름으로만 자리 잡아가는 내 자신을 ‘나’로서의 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었다. 습관적으로 유체이탈을 하며, ‘아, 이것은 소꿉놀이일 뿐이다, 그 안에서 부여 받은 역할은 ‘역할’일 뿐이다, 진정한 나는 여기 있다’를 끊임없이 되새기고 싶었던 것이다.

스탭&캐스팅

필모그래피

김수빈 KIM Soo-Vin
2015 <소꿉놀이>
2013 <웰컴 투 플레이 하우스>
2010 <화해>

수상 및 상영
2015 제1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15 제15회 인디다큐페스티발
2015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2015 제20회 인디포럼 - 올해의 관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