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반데룽 ringwanderung

연출: 박종영
16mm | 14분 | 칼라 | 극영화 | 2001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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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밤등산에서 링반데룽(안개, 폭우, 폭설, 피로 등으로 산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역을 맴도는 등산 조난 용어)에 걸려 벼랑으로 떨어진 세 친구. 이틀 후 깨어난 도연에게 친구들은 맨날 똑같은 말과 똑같은 행동만 한다. 처음엔 자기를 놀리느라 그런 줄 알고 도연은 화를 내지만...

연출의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똑같은 옷만 입고, 똑같은 음식을 먹으며,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대화만 나누며 산다면 어떨까? 그렇게 날마다 반복 생활을 한다면 권태를 넘어 공포감마저 들것이다. 링반데룽에 걸린 주인공은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바로 우리 자신을 상징한다.
< 링반데룽 Ringwanderung>안개, 폭우, 폭설, 피로 등으로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역을 맴도는 것을 말하는 등산 용어. 링반데룽에 빠져 버리는 기상 조건은 산에 눈이 내릴 때와 지형적으로 기복이 적은 장소에서 일어나기 쉽다. 또한 등산 자가 피로에 지쳐 사고력이 둔해지고 방향 감각을 잃어버릴 때나 야간까지 등산을 무리하게 연장하는 경우에 일어나기 쉽다. 링반데룽을 일명 환상 방황이라고도 말한다.

스탭&캐스팅
연출: 박종영
각본: 박종영
프로듀서: 안동학
편집: 경민호
촬영: 이강민
조명: 이귀봉
미술: 윤은아
사운드: 나상인
출연: 김도연(도연), 최미애(친구1), 임성희(친구2)

필모그래피
2001 < 꽃섬-Flower Island> 제작부
2001 < 링반데룽> 16mm, 14min.
2000 < 해변으로 가다-Bloody Beach> 연출부
2000 인터넷 영화 조감독
2000 < 숨은 창 닫기 High and Dry> 16mm, 12min. 조연출
1998 < 세븐틴-Seventeen> 연출부 (스크립터)
1997 < 백수 스토리-Baeksu Story> 촬영부
1997 <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촬영부

수상&상영
2001 제3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01 제6회 인디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