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꽃 Nobody Knows

임희대 | 35mm | 18분 | 칼라 | 극영화 | 200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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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무의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노인들)에게 매일 아침 배달되는 작은 요구르트 한 병.
그것은 그들의 건강과 생사를 알려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배달된 요구르트가 주머니에 쌓이면 그 분들의 신상과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징표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 산동네 홀로 사시는 할머니께 날마다 배달되던 요구르트가 쌓이지 않았는데,
장마가 끝난 어느 날, 오래 전 돌아가신 듯 집에서 발견된다면...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작은 요구르트는 정말 작은 단서일 뿐. 할머니의 숨겨진 진한 아픔까진 함께 하지 못한다.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연출의도
이전 세대의 아픔과 사랑, 그리고 노력과 희생을 통해 이룩된 결과를 향유하는 현 세대들이 있다. 그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편익과 합리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이전 세대)과의 소통을 임의적으로 단절시키곤 하는데, 이것은 그들 자신도 당연히 그러한 입장이 될 수 있다는 단순하며 작은 진리를 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통은 이어짐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그것은 시대에 따라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님을 얘기하고자 한다.

스탭&캐스팅
연출: 임희대
각본: 임희대
프로듀서: 철의 가족
조연출: 이명일
촬영: 신임호
편집: 최현숙
조명: 유태종
작곡: 김정우
믹싱: 김은산
녹음: 김경호
미술: 임희대, 김병석
캐스트: 이명자(희민할머니), 김자영(요구르트 아주머니), 손진호(희민부), 김난희(희민모), 권이진(희민)

필모그래피

임희대 Gozipsen LIM
2006 <요구르트 꽃 Nobody Knows> 35mm, color, 18min.
2003 <여름 - 두 번째 이야기 Summer - Episode 2> DV 6mm, color, 19'50"
2001 <여름 Summer - Episode 1> DV 6mm, b&w/color, 15'20"

수상&상영
2006 제8회 정동진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