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접했던건 2016년입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정동진에 놀러왔다가 참여하고선, 아.. 여긴 여자친구 생기면 무조건 와야지 했죠
그리고 2017년! 7월에 여자친구가 생기자마자 바로 첫데이트로 정동진독립영화제를 택했습니다.
음, 그날은 좀 습한날씨와 안개때문에 여건이 좋진 않았지만
특유의 분위기 덕분일까요, 지금까지도 아주 잘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연애를 시작한지 2년, 그리고 독립영화제에 같이가는 것도 이번까지 3번째가 되겠네요
항상 사이드 자리에만 앉게되어 영화는 잘보이지만
배우와의 대화 등에는 잘 참여를 못한 아쉬움이 남아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번 '명당'에 당첨되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직장일로 매월 영서방송 생방송인터뷰도 하고있는데요
일과 상관없이 직접적으로 정동진독립영화제를 홍보하기도 했답니다(하하^^;;;)
나름 홍보한 실적이 있는 만큼 로얄석 한번 주신다면 여친과 기분좋게 관람해보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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