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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유가 있는 날, 정동진 독립 영화제2019-07-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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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유튜버분이 4년째 정동진 독립 영화제를 보러가시더라고요.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내년엔 가야지 내년엔 가야지.'라는 말만 되풀이 하며 부끄럽지만 한 번도 정동진 독립 영화제에 가보지 않았답니다. 그저 그분의 영상을 보며 동경만 키워나갔던 거죠.

그 당시에는 마음의 여유도, 돈도, 시간도 없어서 여유가 생기면 갈거라는 다짐을 했었는데 지금 와 생각해보면 여유는 생기는 게 아니라 제가 만들어 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년도에는 8월 2일을 여유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정동진 독립 영화제를 보러 갈라고요.

아직 학생이라 한 편으론 '치열한 입시 경쟁을 현실도피하러 가는 건 아닐까?'라는 내면의 물음도 있어요.

하지만 하루 정도는 절 위한 삶을 살고 싶어요. 설령 그게 현실도피라 해도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나쁜 건 아니잖아요?

정동진 독립 영화제의 별 아래 스크린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면, 그 자리가 로얄석이라면 그날의 전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8/2일 로얄석 원합니다. 소중한 친구와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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