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2002 JIFF Section 5

먼지, 사북을 묻다 Dust dig or ask Sabuk

연출: 이미영
DV 6mm | 80분 | 칼라 | 다큐멘터리 | 2002년작

시놉시스
광주항쟁 한 달 전, 198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에 걸쳐 국내 최대의 민영탄광인 강원도 정선군 동원탄좌 사북영업소에서 어용노조와 임금소폭인상에 항의해 광부와 그 가족 6,000여명이 들고 일어났다.
2002년, 카지노의 완공과 함께 사북의 남은 탄광은 모두 문을 닫는다. 이제 이 도시에서 80년의 격렬했던 기억을 되찾기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하지만 21년 만에 비로소 사북사건의 관련자들이 세상 앞에 섰다.
얘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이들의 새로운 여정이 이제 시작이다.

연출의도
이 영화는 사북사건을 경험한 사람과 우리를 야만의 시대로 데려간 사람. 이 시대의 세례를 받은 우리들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쓰여지지 않은 역사가 어떻게 기억되고 굴절되고 묻혀지는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북사건 관련자들이 제작팀에게 인터뷰에 응하기까진 시간이 필요했다. 20여 년간 그들의 기억에 깊숙이 숨어들은 치욕을 털어내고 외롭고 긴 침묵으로부터 이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스탭&캐스팅
연출: 이미영
자료조사: 최승열
촬영: 성혜란, 윤정원, 이미영
재연: 류관희 외 SNP, 박경원, 박대성
재연촬영: 김이찬
사북현지진행: 진용철
목소리연기: 김갑현, 김동원, 김성환, 김이찬, 이진필
편집: 이미영
컴퓨터그래픽: 허성호
음악: 정명화, 공명, 미선이
나레이터: 이미영
녹음: 김성환, 미디어액트

필모그래피
이미영
2002 <먼지, 사북을 묻다>
1999 <먼지의 집> 다큐멘터리

수상&상영
2002 제4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02 서울인권영화제 - 올해의 인권영화상
2002 인디포럼2002